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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실내 행사가 이 건물에서~교원문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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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이 장소는...

이 장소는 1992년 초에 착공되어 1997년에 완공된 ‘교원문화관’입니다. 입학식·졸업식이나 초청 강연 등 학교의 대규모 실내 행사가 이 건물에서 개최됩니다. 또한 학생총회나 동아리 공연 등 학생들 주최로 열리는 대규모의 행사 역시 여기서 열립니다. 이 건물이 세워지기 전에는 학생회관 소극장이 그 역할을 대신하였습니다. 이곳에서는 우리나라 최초 우주인 이소연, 미학자 진중권, 사회운동가 홍세화, 프로야구 선수 송진우 등 수많은 명사들의 강연이 열리기도 했습니다.

그때는...

교원문화관은 우리 대학 건물 중에 착공부터 완공까지 걸린 시간이 가장 길었던 건물입니다. 당시 ‘비놀리아’라는 이름의 비누 광고에 나온 “아직도 그대로네”라는 광고 문구가 유행했는데, 학생들은 오랫동안 완공되지 못하고 ‘언제나 그대로 있던’ 이 건물을 그 광고에 빗대어 ‘비놀리아관’이라 부르기도 했습니다. 우리 대학 대부분의 건물이 그렇듯이 교원문화관도 야간에는 개방되지 않습니다. 그 덕분에 정문에서 기숙사로 밤 늦게 들어가던 학생들이 급한 마음에 화장실을 쓰려고 문을 열다가 경찰을 출동시키는 일도 종종 있었습니다. 지금은 교내 경비업체에서 달려올 것입니다.

우리도 해 봅시다!

  1. 1.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하여 당시 유행하던 ‘비놀리아 비누’의 광고 영상을 시청해보세요. “아직도 그대로네”라는 광고 문구도 들어 볼 수 있습니다.
  2. 2. 교원문화관은 겉으로 보이는 큰 무대와 객석 말고도, 각종 행사를 진행하기 위한 설비를 잘 갖추고 있습니다. 조명실과 영사실도 잊지 말고 구경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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